장수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은 어린이 충치 및 구강질환 예방사업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충치예방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충치예방과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치과의사 1명, 치과위생사 2명 등으로 의료반을 구성, 지난 9월 산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병설유치원생 등 관내 어린이들에게 구강보건교육과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등을 실시했다.
특히 올바른 칫솔질방법, 구강관리법 등 구강건강교육과 위상차현미경을 이용한 구강내 세균 관찰을 실시해 어린이들에게 음식물 섭취 후 칫솔질의 중요성 및 치면세균막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구강관리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도, 조기관리를 통해 평생토록 건강한 구강관리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서는 어릴 적 습관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와 보호자들의 올바른 구강관리방법과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수=김강선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