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협회 전북지부(지부장 최태욱)는 9일 고창소방서(서장 윤병헌)에 기초생활수급자에 전달해 달라며 단독경보형감지기 100개를 기증했다.
지난 7월 6일「전라북도 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의 설치기준 등에 관한 조례」개정으로 모든 주택에는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구획된 실에 1개씩 설치) 설치를 의무화 했다.
고창소방서는 지난 9월에도 고창농협(조합장 유덕근)으로부터 소화기 100개를 기증 받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배부한바 있다.
올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기금조성을 통해 단독경보형감지기 371개와, 소화기200개를 보급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문화 조성을 통해 기초소방시설을 확대 배부해 나갈 예정이다.
금번 기증된 화재감지기 100개는 고창군 관내 기초생활수급세대에 우선 전달하고, 또한 이들에게 사용요령과 화재시 행동요령 등 교육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