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김제지평선축제 10일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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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김제지평선축제 10일 화려한 개막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10.0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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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 7개분야 63개의 특색있는 프로그램 선보일 예정

 

8년 연속 최우수문화관광축제인 제14회 김제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목표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김제시 벽골제를 중심으로 그 성대한 막을 올린다.
올해 지평선축제는 “풍요를 약속하는 생명의 땅! 지평선을 펼쳐라!” 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천년 한민족의 찬란한 농경문화의 시작이요 중심이었던 생명의 땅 벽골제를 배경으로 풍요로운 김제만의 멋과 맛, 유서 깊은 전통문화와 역사를 마음껏 뽐내고 21C 새만금 시대를 선도하고 세계로 웅비하는 지평선의 고장 김제의 비전을 축제를 통해 펼쳐낼 계획으로 7개분야 63개의 다양한 행사를 구성하여 지평선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가을의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은 김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기쿠치시와 구미시, 동해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되며 축제의 서막을 장식할 개막 주제공연 ‘지평선에서 백년의 길을 열다’는 대한민국 최대 농경문화의 근간을 이뤘던 벽골제의 복원을 통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고 미래 백년의 새로운 길을 김제시민들과 축제에 참여한 모든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 가자라는 의미의 역동적이고 힘이 넘치는 총체극 퍼포먼스 형태로 진행하여 어느 해보다도 화려한 지평선축제의 문을 활짝 펼치게 된다.
이날 자리에는 이건식 김제시장과 임영택 김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강창희 국회의장, 최규성 국회의원,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김찬 문화재청장, 심양홍 등 김제시홍보대사, 도내 14개 시·군 시장·군수 및 국내·외 귀빈,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참 한국관광공사사장,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의 영상 축하메시지가 전달된다.
또한 축제기간중 영국 로이터통신, 중국 신화통신·인민일보·CN라이브채널, 일본 동화연합신문, 독일 ARD방송, 서아프리카 방송, 미국 VOD라디오방송, 프랑스 AFP통신 등 해외 주요 외신매체의 방문취재가 예정되어 있어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지평선축제의 위상을 실감케 하고 있다.
공식 개막 행사가 종료된 8시부터는 신세대가수와 트로트 가수가 대거 참여해 지평선축제의 화려한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슈퍼스타K 우승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허각을 비롯해 송대관, 김용임, 배일호, 소명, 오로라, 가야랑, 강소리, 소리소, 도훈, 현주, 혜미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축하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북돋을 예정이다.
김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는 축제기간동안 축제의 주무대인 벽골제와 더불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시내 전역에 국내·외 관광객 약 200여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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