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전국 농촌유학 페스티벌이 장수군 계남면 타코마 관광농원에서 10월 12~14일 사흘간 다채로운 행사 및 프로그램과 함께 펼쳐진다
농촌유학이란 도시 아이들이 시골 마을의 집이나 농촌유학센터에 머물며 그 지역 학생들과 함께 학교에 다니고, 방과 후엔 센터에서 마련한 다양한 생태·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으로 이번 2012년 전국 농촌유학 페스티벌은 전국의 농촌유학 아이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발전하고 성장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한데 어울려 친목을 다지는 흥겨운 축제의 자리이다

전라북도와 장수군이 공동주최하고 (사)농촌유학전국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장수군 철딱서니학교를 비롯하여 전국 20여개 농촌유학센터에서 농촌유학생, 학부모, 운영자, 관련 부처 공무원 등 총 500여 명이 참가하여 예술제, 운동회 등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워크숍, 원탁회의 및 유학설명관을 운영하여 농촌유학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장재영 장수군수는 “장수군은 이미 2006년도에 처음 교환학습의 형태로 처음 농촌유학이 사작되었고 2011년부터는 번암초 동화분교에서 단기 농촌유학캠프 운영을 통해 농촌유학의 기틀을 다져왔으며 금년에는 강원도에서 농촌유학센터 철딱서니학교가 장수로 둥지를 틀었으며 KBS, EBS 교육방송에서도 집중 조명되는 등 장수군이 농촌유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에 장수군에서 진행되는 2012년 전국 농촌유학 페스티벌을 계기로 농촌유학 최적지로써 장수군을 알리고 지역민들이 함께하는 농촌유학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김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