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발효식품은 부안스타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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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발효식품은 부안스타일로!!!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2.10.1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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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곰소젓갈, 참뽕막걸리 10개 업체 참가

 


부안군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전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리는 ‘제10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지역의 10개 업체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기업들이 엑스포에서 미국, 중국기업인 및 바이어와 국내, 외 전문가들이 부안 특화제품 수출확대 세미나 개최 등 적극적인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다다.

참가하는 업체는 곰소젓갈, 뽕막걸리, 오디와인 등 주류와 죽염된장, 죽염간장, 죽염고추장 등 장류, 오디찐빵 등 발효식품, 특산품 등 50개 품목이다. 

이에 따라 국내, 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지역의 발효식품을 세계화하기 위한 홍보와 컨설팅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 해외기업인과 바이어, 국내·외 전문가와 이틀간 수출전략 세미나도 개최한다. 

첫날인 19일에 송천동에 위치한 터존뷔페 세미나 실에서 미주식품주류총연합회(KAGRO) 기업인 34명, 중국요녕성 이마트 참여업체 바이어 28명, 부안군, 전북대 부안RIS사업단, 지역 가공업체 대표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또, 농 특산식품의 세계적인 트랜드 분석과 부안오디·뽕 등 지역제품에 대한 해외 수출판로 개척방안과 세계화 전략을 모색하고 결집한다. 전북대 부안RIS사업단과 중국 이마트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0일, 부안지역 팸투어에 나선다. 이들은 새만금 방조제를 둘러본다. 부안수협과 동진주조를 방문해 뽕잎고등어, 뽕와인 및 뽕주 생산 과정을 보고 현장 컨설팅으로 발전방향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부안의 먹거리로 호평을 받고 있는 바지락전, 죽을 시식한다. 부안누에타운, 유유마을에서 오디·뽕산업 집적화단지를 살피고 내소사, 채석강 등을 둘러본다. 

저녁에는 모항 해나루호텔에서 숙식하며, 지역 관광 상품과 연계한 부안 오디, 뽕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미니 간담회를 갖는다. 

한편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세계발효식품을 중심으로 기업 프로모션, 세미나, 발효기술 정보교환, 발효 식문화 기획전시, 체험 프로그램, 한국음식관광축제 등을 운영, 한식세계화를 기하는 행사다. 20개국 350개 업체가 참가 400개 부스가 설치 운영된다.

정흥귀 군 농촌활력과장은 “엑스포 참가한 부안업체들은 지역의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확대로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특히 해외 바이어들과 함께하는 세미나와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해외수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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