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署 한해 농민의 피와 땀의 결실 지킴이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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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署 한해 농민의 피와 땀의 결실 지킴이로 총력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2.10.1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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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서장 정병권)는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PPG프로그램’을 가동하여 농민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인 농산물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PPG 프로그램이란? Primary Products Guarding의 약자로 ‘농산물 지키기 프로그램’이라는 뜻이다. 골자는 산지표시 마킹제, CCTV 확대설치, 취약시간 목검문, 집중위력 검문검색을 말한다.

산지표시 마킹제(Marking)는 부안군 13개 읍?면별로 고유 도안을 제작, 곡물포대 및 운반용기에 마킹하여 2097건 시행했다. 

이는 농산물을 지역별로 식별하여 장물여부 확인에 활용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농산물 절도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하여 자위 방범을 유도한다.  

또 CCTV 예산 6억여 원을 확보했다. 노후한 CCTV 교체 수리와 신규로 71개 마을에 설치하여 보급을 33%까지 높였다.

또한  매일 새벽 2시부터 4시 사이에 지역 내 10개 주요 목 지점에서 동시 목 검문을 실시하고 있다. 1개 지점에 순찰차 10여대를 투입하는 불시 집중 위력 검문검색을 주단위로 실시한다.

이에 따라 부안경찰의 노력으로 올도 7월부터 현재까지 절도사건 발생은 20% 감소했다. 절도범 검거는 64%로 높혔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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