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이상주) 진봉파출소(소장 김정구)는 지난 19일 제67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을 마치고 주변에 소외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해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김제서는 매년 경찰의날 행사가 끝나면 부대행사가 이뤄지고 있는 반면 이번 행사는 뜻있고 보람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진봉면에 위치한 대덕요양원을 찾아 주변 청소는 물론 노인과 장애우 들에게 말동무를 해 주며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덕요양원 조원장은 축하받고 즐거운 날인 경찰의 생일날에 소외받는 이웃을 찾아와 위문과 봉사를 해 줘, 그 어느 때 보다 고맙고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 소장은 “지금은 사회적으로 경기의 불황과 성폭력, 강력범죄가 기승을 부리는데, 우리관내 우리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경찰의날 행사를 자제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한걸음 더 다가설 때 신뢰받는 김제경찰이 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