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지평선산단 미분양용지 매입 동의안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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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지평선산단 미분양용지 매입 동의안 부결!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10.2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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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행감 계획서 승인 등 각종 안건 처리, 제163회 임시회 폐회

 

 지난 22일 개회한 제163회 김제시의회(의장 임영택) 임시회가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12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지난 제162회 임시회에 회부되어 처리가 유보되었던 지평선산단 미분양용지 매입동의안이 2번의 의원간담회를 거쳐 지난 23일 경제개발위원회에 상정되었으나 매입동의에 따른 보완요구가 충족되지 않아 유보와 부결을 가리는 표결 끝에 가부동수로 끝내 부결처리 됐다.

이 안건과 관련하여 의원들은 기존 1,000억원 채무보증시 약속했던 사항들이 이행되지 않았고 추가로 600억원이 필요한 것에 대한 정확한 자료요구와 함께 대출방식을 미분양용지 매입확약 조건으로 변경하는데에 따른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협약서에 고통분담 등 추가 조건을 명기할 필요가 있음을 한목소리로 지적했다.
나병문 경제개발위원장은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평선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위험부담을 최소화시키고 당초 조성 목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뼈를 깍아 내는 심정으로 의원들간에 심사숙고를 한 결정이었다며 이번에 보완요구를 한 사항들이 결국은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산업단지 조성에 일조를 할 것임을 확신하고 있다는 소견을 피력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24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2012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과 도시관리계획(교통시설-자동차정류장) 결정(변경)안에 대한 의회 의견 제시의 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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