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축제 노점상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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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축제 노점상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 전해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10.2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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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기간중 노점상 25명이 모은 1,325천원 기탁

요즘 경기 침체등으로 모든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김제시에서는 지평선 축제기간 중 행사장에서 노점상(대표 이 삼재, 김 영길)으로 활동해온 25명이 성금을 모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귀중한 성금 1,325천원을 기탁하여 주위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자인 25명의 노점상들은 전라북도 각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축제기간 중 행사장에서 활동하면서 모은 성금으로 자신들도 어렵지만 더 어려운 저소득 조손가정에 지원해달라며 전달했으며 이들의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다가오는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것 같다.

기탁한 이웃돕기성금은 김제시 관내 저소득층 조손가정에게 전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중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해주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이를 계기로 생활이 어려운 조손가정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어려움을 이겨나갈수 있는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김제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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