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이병칠)는 2012년도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이 오는 12월말 완료됨에 따라 올해 암 조기 검진 대상자 중 미수검자들을 대상으로 암검진 독려에 나섰다.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50%) 에게 5대 암(위암·유방암·간암·대장암·자궁경부암)에 대해 관내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검진을 실시 하고 있다.
건강보험가입자로 암 조기검진 대상자가 검진을 받지 않고 개별검진 또는 진료를 통해 암으로 확인된 신규 암 환자는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암 조기 검진을 받고 암 진단을 받은 저소득층 암환자에 대해서는 의료비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12년도부터 “의료급여수급권자에 대한 일반건강검진사업”도 실시하고 있으며 만40세(1972년생)와 만66세(1946년생)는 생애전환기 검진대상자로 검진기한 및 방법은 암검진과 동일하다며 만성질환과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와 관리를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대상자 모두의 검진을 당부하고 있다.
시 보건소 담당자는 "암 조기 검진으로 암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싶다"며 "연말에는 검진대상자가 몰려 자칫 검진을 받지 못함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미리 서둘러 암검진을 꼭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검진관련 사항은 김제시보건소(540-1395)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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