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김장철 성수식품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오는 29일~31일까지 관내 고춧가루·김치류 제조업체에 대한 위생점검을 갖기로 했다.
이번 김장원료 위생점검은 원재료의 위생적 관리 여부,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불법 사용 여부, 무표시?무신고 제품 사용 여부, 제조?가공기준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한다.
특히 김치류(절임배추 포함) 제조업체는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 제조공정라인의 청결관리 여부, 지하수를 사용하는 경우 수질검사 여부 등 위생관리 전반에 대해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고춧가루, 젓갈, 김치류의 식중독균 검사와 배추, 무, 마늘, 생강, 파 등 농산물의 잔류농약에 대한 기준?규격 적합여부를 검사한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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