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육성 위한 장학숙 건립 기금 기탁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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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육성 위한 장학숙 건립 기금 기탁 이어져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10.3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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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칠보면 출신 혜당 김순희장학회이사장이 2012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시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중인 수도권 장학숙 건립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탁했다.
 이날 김생기시장은 “수도권 장학숙 건립은 미래를 위한 투자사업으로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앞으로 더 많은 김순희이사장님 같은 후원자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2 자랑스런 전북인대상 나눔대상, 2012 정읍시민의 장 애향장 수상자인 김이사장은 1990년 사재 10억원으로 장학회를 설립했다.

이후 매년 가정형편이 곤란한 13개 고등학교 26명에게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여 현재까지 약 600여명에게 6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고향 인재 양성에 기여해오고 있다.

또 몸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칠보면 주민들을 위해 헌신, 칠보면 전체 경로당 28개소에 안마의자(5천만원 상당)를 기증했고, 후학 양성을 위해 초중고 4개 학교에 양질의 도서를 구입하여 지원하는 등 해마다 고향사랑에 열과 성을 다해오고 있다.

특히 남다른 독도사랑으로 독도의용수비대에도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사진) 정읍사랑발전협의회(회장 김백종)에도 지난달 31일 수도권 장학숙 건립 기금으로 써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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