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우리 모두는 하나다 하는 감동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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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우리 모두는 하나다 하는 감동축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11.0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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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청하중학교 청록제, 면민 다함께 참여하고 어울리는 한마음 잔치

 
김제 청하중학교(교장 주인택)축제가 세대간의 벽을 허무는 면민 화합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전교생이 19명인 농촌 소규모 학교인 청하면 청하중학교(교장 주인택)가 학교 축제에 지역민과 학부모를 초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향토애 함양과 학습효과  증진, 전통문화 전승에 새로운 모델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하중학교는  지난 2일 학교축제인??청녹제??를 개최하면서 지역민과 함께 어울리는 행복한 축제,  모두가 하나되는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민들을 대거 초청하였다.

학교축제가 지역주민 참여 프로그램인 장기자랑 시간에 청하면장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면민 합창단 노래 및 섹소폰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되자 지역사회에서도 면사무소, 동문회, 사회단체장 등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협력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이날 개최된 축제에서는 학생들은 작품전시회, 전통놀이, 퍼즐 맞히기, 독서골든벨, 솜사탕만들기, 어울마당, 신나는 춤 한마당, 춤 공연 등을 통해 솜씨를 뽐내고 주민들은 장기자랑, 섹소폰 연주, 댄스 및 밴드 등으로 흥을 돋웠다.

주인택 교장은『 올해부터 중학교 축제를 지역민들이 다함께 참여하고 어우러지는 축제로 승화 발전시켜 꿈과 희망, 고향의 추억 만들어가는 감동 유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과  학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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