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시민감사관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기술사·변호사·건축사 등 7명으로 구성된 전북도교육청 시민감사관은 진나 2일 도교육청 감사팀과 공동으로 연찬회를 갖고 워크샵을 갖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감사활동에 착수키로 했다.
이날 연찬회에서 시민감사관들은 시민감사관제도 이해와 실무사례, 시설공사·물품·용역 등 각종 감사실무에 대한 특강을 들었으며 도교육청 감사담당관실은 앞으로 시민감사관 활동을 전폭 지원하기로 했다.
전북도교육청은 지난 5월 시민감사관제 운영조례를 제정했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기술사, 변호사, 건축사 등 전문가 7명을 위촉한 바 있다.
시민감사관은 앞으로 총 공사비 10억원 이상의 공사, 2억 원 이상의 용역, 1억 원이상 물품구매에 대해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위촉기간은 2년이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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