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운영위원회도 컨설팅을 받는다.
전북도교육청은 4일 학교운영위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심의 기능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맟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도입된 학교운영위원회 컨설팅은 학부모위원과 지역위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전라고등학교를 비롯, 6개 학교를 시범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도교육청은 장학사와 학교 행정실장 및 학교운영위원장으로 구성된 컨설팅팀을 꾸려 학교교육과정, 방과후학교 운영, 학교회계와 학부모 부담 경비, 학교발전기금 등을 중심으로 집중 컨설팅을 진행한다.
6일까지 진행하는 학교운영위원회 컨설팅은 전주와 익산, 군산의 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윤덕임 전북도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그동안 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전체 연수를 진행해왔다”며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으로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의 내실화를 기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