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에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개년에 걸쳐 관내 단독주택에 대하여 도로명주소 홍보용 우편함을 집집마다 설치하기로 했다.
올해 사업지역으로는 만경, 죽산, 백산, 용지, 백구, 부량, 공덕, 청하, 성덕, 진봉, 신풍동, 검산동이며 2013년 사업으로는 나머지 면,동 지역에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는 도로명주소(새주소)사업과 연계하여 내년까지 관내 각 가정에 도로명주소 홍보 우편함을 신규 제작 · 보급함으로써, 2014년부터 전면시행되는 도로명주소 제도에 대하여 시민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제도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
김제시는 금년 4월 행정안전부 주관 도로명주소 업무평가에서 전국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상한 바 있다.
김제시 민원소통과장은 “도로명주소 홍보용 우편함 보급은 시민들의 도로명주소에 대한 인지도를 높임은 물론 제도시행 초기의 혼란을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망실 등 우편함 관리에도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제=신은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