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새마을문고 제13회 독서문학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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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새마을문고 제13회 독서문학기행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11.0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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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 아주 특별한 여행

 

새마을문고 김제시지부(지부장 류지홍)가 6일, 제13회 독서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시민과 아동 문고회원으로 이루어진 43명의 기행단은 일제시대 때 절개를 지키며 절필한 시인 신석정 문학관과 일제수탈의 현장 군산을 배경으로 한 소설 ‘탁류’의 채만식 문학관을 찾아서 당시 우리 민족이 겪어야 했던 아픈 역사를 되짚어보고 역사 인식을 재조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초등학생 두 자녀와 함께 독서문학기행에 참가한 송숙현(신풍동, 50세)씨는 “살아있는 역사 교육을 아이들에게 체험시킬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알차고 보람된 새마을 문학기행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독서 문학기행을 주관한 류지홍 회장은 “책에서 얻은 느낌과 감동을 보다 폭 넓고 깊이 있게 발전시키기 위해 문학기행을 준비했다”며 “자녀들의 독서활동에 흥미를 더하고 평소 나누지 못했던 열린 대화를 통해 자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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