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11월 30일까지 FTA에 대응하여 포도와 배 과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3년 고품질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대상 사업은 포도, 배 과원 내 비가림하우스, 간이비가림, 무인방제시설, 관정, 방풍?방조망, 관수관비, 지주시설 등 기반조성을 위한 사업이며, 지원조건은 보조 50%, 융자 30%, 자담 20%이다.
사업신청은 사업시행주체인 백구농협, 김제지평선배영농조합법인에서 받고 있으며, 고품질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희망 농가는 사업시행주체에 포도, 배 생산량의 80% 이상을 3년 이상 출하약정체결을 해야만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대상자 확정은 12월중 과수발전협의회 심의를 거쳐 이뤄지며, 내년 1월부터 사업을 조기 착수할 예정이다.
박민우 농업정책과장은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하여 고품질 안전과실 생산과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 기반구축으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품질과 가격 경쟁력 제고로 과수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겠다”며 김제시 과수농업 정책방향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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