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죽산면(면장 배성권)은 생활개선회 회장을 비롯한 10개 사회단체장들과 한자리에 모여 연말연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동진강 휴게소 활성화 방안” 등 행복한 지역 만들기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사회단체장들은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계층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이달 말에 3일동안 배추 1,500여 포기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갖고 150여 세대에게 전달하기로 했으며, 지역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 살리기를 위해 죽산면에 있는 동진강 휴게소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사회단체의 아이디어를 구했다.
또한, 죽산면장은 새만금 행정구역의 합리적인 방향과 대법원 소송진행에 대해서 설명하고 회원들과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노력도 당부했다.
죽산면장은 “앞으로 사회단체와 협력해서 소외된 계층을 돌아보고 행복한 지역만들기를 위한 방안을 꾸준히 모색할 계획이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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