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친환경농산물 판로 활성화를 위한 유통조직 육성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전북도에서 지난 2일 심사를 거쳐 9일, 남원원협을 친환경 농산물 유통조직 육성사업자로 최종선정하고 2013년~2015년까지 3개년 동안 모두 10억(국비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친환경농산물 유통조직 육성사업은 3개년 동안 모두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생산자 조직화 및 기술교육 외 5종의 S/W사업과 친환경유통시설 및 장비구축 외 1종의 H/W사업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확보한 사업은 지역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한 전문 유통조직체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생산자 조직, 기술교육, 협의회운영, 컨설팅 등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판로에 활력을 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친환경농산물 유통조직 육성사업을 2017년까지 3개소를 더 확보해 친환경 농가가 판로에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