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정창섭)에서는 지난 10일 오전 센터 회의실에서 기후변화를 주제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가족봉사단과 지평선청소년봉사단 60명이 참석한 이 날 교육에서는 지구온난화 기초지식과 각종 피해사례, 녹색소비 및 에너지절약 실천 사례 등을 내용으로 2시간 동안 이루어 졌다.

지평선청소년봉사단으로 활동중인 최보훈(김제중 2년) 학생은 “모처럼 휴일을 맞아 늦잠도 자고 싶었는데 막상 교육을 받고 보니 참여하기를 참 잘 했다”며 “에너지 절약, 쓰레기 분리배출 등 가정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천하여 지구 온난화를 줄여 나가는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정창섭 센터장은 “이번 환경 교육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지구온난화로 인해 갈수록 변해가는 우리 삶터에 대한 위기의식과 문제의식을 가지고 환경을 살릴 수 있는 실천방법에 대해 고민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