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 사회배려대상『희망열기』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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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사랑장학재단 사회배려대상『희망열기』사업추진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11.1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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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및 귀농·귀촌 자녀에게도 장학혜택 부여

재단법인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은 지난 13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제15회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김제사랑장학금 지급규정 개정과 2013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승인 등 장학재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 필요한 안건들을 심의하였다.
이건식 이사장은 ‘김제사랑장학금을 받고 공부한 학생이 초등교사의 꿈을 이루고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뜻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현재까지 260억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되었고, 이렇게 쌓인 장학기금 이자수익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장학사업을 전개하여 김제학생이라면 누구나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김제지역에 적합한 장학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교육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2013년도에는 장학지원 다양화 『희망 열기』추진사업으로, 다문화가정 및 귀농·귀촌 자녀들에게도 장학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김제지역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다문화가정의 자녀로 학업성적이 ‘미’평점 또는 70점 이상인 학생에게는 연간 120만원의 특별장학금을 지원하며, 귀농·귀촌 자녀(대학생)에게는 특례조항을 신설, 일반장학생의 자격요건을 완화하여 관내 초·중·고등학교을 졸업하지 않았더라도 부모가 1년이상 김제에 거주하였을 경우 장학금 신청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내고장 학교보내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학교 성적이 상위 5%이내인 학생에게는 300만원, 상위 10%이내인 학생에게는 2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하고, 관내 고교 우수학생에게는 120만원의 장학금을, 대학생에게는 200~ 5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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