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장, 만경여자고등학교서 특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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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장, 만경여자고등학교서 특강 실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11.1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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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주 김제경찰서은  지난 13일 만경여자고등학교를 찾아 2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특강을 실시하였다.
김제署는 감수성이 예민하고 판단력이 부족한 청소년들이 수능 이후 들뜬 분위기 속에서 학교폭력 등 청소년범죄 발생이 우려돼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실을 마련하였다.

이날, 이 서장은 청소년들의 무심코 한 행동이 학교폭력 피해자에게는 커다란 후유증이 된다는 말과 함께 상대방과 처지를 바꾸어 생각하라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고사성어와 우리는 누구나 훌륭하게 될 수 있는 희망이 있다며 그렇게 하기위해서는 ‘작은 규범부터 잘 지키면서 끝까지 인내하는 자가 진정한 승리자’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핑크폴로이드의 “the wall”의 음악 감상 후 “누가 내 애기 좀 들어줄래!” 동영상 시청과 학교폭력에 대한 신고요령 등 대응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교육효과를 더욱 증대시켰다.
이상주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공동대응 해 나가는 한편, 피해학생을 중심으로 멘토링을 실시하여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보호해 줄 것과 가해학생 대해서도 학교폭력 전담경찰관을 활용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제=신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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