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난 2009년부터 상수도 시설물 원격제어(TM/TC)장치을 이용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13년에는 수질감시 시스템을 보강해 시민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남원시 상수도사업소에서 원격제어(TM/TC)를 운영하고 있는 시설은 배수지 7개소(100%), 가압장 7개소(50%)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월락정수장 중앙감시실에서 근무자가 항시 모니터링을 수행함에 따라 문제점 및 사고 발생에 즉각적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또 시설별 경비를 강화하기 위해 전 상수도시설에 대해 무인경비 용역을 시행해 시민들의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 상수도사업소(소장 남정식)는 최근 잇따른 수돗물 관련 사고로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마실 수 있도록 수질감시 및 시설물 감시제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