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국내기업 해외 시장 진출’ 답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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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국내기업 해외 시장 진출’ 답 찾는다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11.1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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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14일 ‘제2회 국제식품클러스터 포럼’ 개최

농식품부와 전라북도,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1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국제식품클러스터포럼’을 개최했다.
‘국내 식품기업의 글로벌 식품시장 진출을 위한 푸드폴리스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농업·식품 상업화 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알폰수스 유티오 교수와 유네스코 클러스터 및 도시계획 전문가인 요슬란 뉴 등 유수의 식품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글로벌 식품시장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글로벌 트렌드 분석 및 전략을 모색하고, 국내식품기업의 글로벌 식품시장 진출을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역할을 제시하였다.
여인홍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식품산업은 국가의 성장 동력인만큼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세계 식품시장의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사업은 보상절차 진행과 함께 2013년 149억 국가예산 확보 등 본격적인 산업단지 조성 시점에 맞춰 중국 식품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단을 파견하여 투자유치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산업단지사업 시행자인 LH공사가 보상절차를 진행함과 동시에 전북도, 익산시 등과 산단 조성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고, CJ제일제당(주), (주)동원F&B 등 국내외 83개 식품기업?연구소와도 MOU를 체결하며 사업을 착착 진행하고 있어 산업단지조성 조기 완료와 함께 입주기업 사전 발굴을 통한 조기 활성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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