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교육감, 혁신학교 잇따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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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교육감, 혁신학교 잇따라 방문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2.11.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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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교육감이 이달 들어 혁신학교를 잇따라 방문하는 등 직접 챙기기에 나섰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김승환 교육감은 14일 진안 장승초등학교 교실 증축식을 시작으로, 전주 덕일중, 오송중, 익산 부송초등학교, 고산고등학교를 잇따라 방문할 계획이다.

혁신학교를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던 김승환 교육감은 14일 다락방과 온돌이 놓인 교실 증축으로 눈길을 모은 진안 장승초등학교를 방문한다.
지난 7월초 취임2주년을 맞아 이 학교를 방문하기도 했던 김 교육감은 전교생 13명으로 폐교 위기를 딛고 일어선 장승초등학교에 남다른 애정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27일에는 지난해 신입생 절반에 달한 학생들의 대규모 전학사태를 딛고 일어선 전주 덕일중학교를 방문해 교사들을 격려하는 한편 ㄷ자형 책상 배치 등 수업혁신 현장도 둘러볼 계획이다. 이와 함께 28일에는 전주 오송중학교를 방문, 전 교원을 비롯한 학부모 대표들과도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29일에는 성당초등학교와 함께 익산지역 혁신학교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부송초등학교를 방문하고 완주 고산고등학교에 들러 향후 혁신학교 운영 방안과 농산어촌학교 희망찾기정책도 확인한다. 한편 김승환 교육감은 지난 10일 호남권 혁신학교포럼에 참석한 바 있으며 이번달 중순경엔 혁신학교 선정위원과 식사모임을 갖는 등 ‘혁신학교 광폭행보’에 나서고 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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