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13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기부 받은 700만원 상당의 라면 305박스를 익산행복나눔마켓에 기탁했다.
익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페스티벌은 올해 5회째로 아이들이 아동센터 특기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실력을 자랑하는 자리로, 익산 48개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하여 1천여 명의 아이들이 판소리?난타?기타연주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김혁중 익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기부 받은 라면은 익산행복나눔마켓 등에 전달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그 속에서 나눔의 기쁨을 느끼게 해주고자 익산지역 아동센터들이 한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익산시 관계자는 “아이들과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익산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그대로 흘러가길 바랍니다. 행복나눔마켓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기쁩니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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