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4주년 기념 성과보고회 개최
올해 네 돌을 맞은 전북익산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양경이)는 15일 연리지웨딩홀에서 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4주년 사업성과보고회에는 여성친화기업과 유관기관, 직업교육강사, 여성취업자, 구직자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여성친화기업 표창과 취업자 및 기업체의 사례발표, 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어 ,이한수 익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일지원본부 4주년을 축하하고 중국에서 돌아오는 패션주얼리 기업의 여성인력 지원을 당부한다”면서 “앞으로도 전국 최초 여성친화도시의 여성취업 전문기관으로서의 제 역할을 감당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새일지원본부는 2008년 11월 19일 개소하여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출산·육아부담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직업상담에서 교육훈련, 취업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303개의 기업체와 여성친화기업협약을 체결하고 159개 업체에 새일여성인턴지원금과 고용환경개선자금을 지원하였으며 여성 근로자들이 일과 가정을 원활하게 양립할 수 있도록 1,939명에게 반찬점 서비스를 지원하였다.
새일본부 관계자는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여성취업전문기관으로서 기업의 목소리를 더 잘 듣도록 협의체를 구성하고, 여성의 요구를 세밀하게 파악하여 여성 취업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기 위해 취업의 문을 더 활짝 열어 놓을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신차란 여성청소년과장은 “여성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새일지원본부의 다양한 사업들이 익산시 여성들의 취업으로 연계되길 바라며 여성 일자리 지원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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