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용북중학교의 숙원사업인 다목적 체육관이 지난 16일, 청암 류광현 선생 흉상과 체육관 및 청암기념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사학의 전당인 용북중학교 체육관은 전라북도교육청 8억원, 국민체육진흥공단 4억8,000만원, 남원시 3억2,000만원, 학교법인 4억3,700만원 등 모두 20억3,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1, 2층 면적 1,512㎡(458평) 규모이다.
이번 체육관과 도서관 개관으로 용북중학교의 교육활동은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용북중학교의 다목적체육관 시설을 이용 각종 면민행사, 여러 분야의 동호회 체육 활동들이 연중 가능하게 되었고, 특히 학생 체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매년 방학기간에는 서울 등 외지에서 인근 지역의 봉사활동과 지역 경로잔치 등을 위해 한해에 400여명이 용북중학교의 시설을 활용하고 있었는데 앞으로는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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