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유광찬)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추진하는 ‘발명교육 지도교사’ 육성대학 선정에 지원을 신청했다.
이번 추진사업은 우수 발명교원 육성을 위해 전국의 교육대학과 사범대 가운데 권역별(수도권, 중부권, 동남권, 서남권) 거점역할 수행이 가능한 대학을 지정해 ‘발명교사 연수센터’를 운영하도록 하는 것이다.

발명교원 육성 거점대학으로 지정되면 2013년부터 최대 3년간 연간 1억원씩 총 3억원의 지원을 받아 학기 중에는 예비교원을 대상으로 4학점 이상의 정규교과를 운영하고, 방학기간에는 현직교원을 대상으로 총 60시간 이상의 발명교육 강좌를 개설하게 된다.
전주교대 유광찬 총장은 “우리대학은 연수센터를 통한 교원들의 전문성 강화는 물론 교육현장에서 학생지도에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