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총장 고건)는 20일 오전 9시 본관 접견실에서 대만 남영기술대학(총장 황총량)과 학술교류 및 교환학생 교류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주대와 대만 남영기술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13년 3월부터 교환학생을 직접 교류하기로 했으며 스타센터, 스타타워 등 교내 투어와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해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백청 이사장(대만 남영기술대학)은 “전주대의 최첨단 교육시설이 매우 인상깊고, 우리 학생들이 전주대에 유학을 오게 되면 매우 만족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황총량 총장은 “복수학위 등 학제 간 학술교류를 적극 추진해 대만 남영기술대학 학생들이 전주대에서 복수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대 국제교육교류원(원장 안정훈)은 최근 중국을 특성화 거점 국가로 만들기 위해 중국 운남성, 강소성 등 다양한 지역을 방문하여 많은 대학과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윤복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