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학교(초등)교사 임용을 위한 1차 시험이 지난 24일 전주공업고등학교에서 치러졌다.
이번 시험은 총 480명 선발에 1천244명이 접수,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478명 선발에 1천641명이 접수,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것과 비교해 경쟁률이 크게 낮아졌다.

분야별 경쟁률은 초등특수교사(일반)는 8명 모집에 145명이 원서를 내 18.1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유치원 교사(일반)는 29명 선발에 399명이 지원해 13.8대 1, 초등 일반교사는 414명을 뽑는데 693명이 원서를 접수해 1.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반면 초등 장애 교사는 26명 선발에 단 1명만이 접수했다.
시험은 1교시 교직논술, 2교시 교육과정A, 3교시 교육과정B의 순으로 오후 1시40분까지 실시됐다.
1차 시험 문제는 시험 직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에 공개되며, 합격자발표는 다음달 24일 오전10시에 전북도교육청 홈페이지(www.jbe.go.kr) - 알림마당 - 고시/공고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윤복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