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국 소관 행정에 대해 질문 공세 펼쳐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제176회 남원시의회 정례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장종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원들이 날카로운 질문들을 펼쳤다.
시의회 행정사무 감사에서는 집행부에 대해 행정업무 추진 과정상 나타난 문제점의 시정요구와 시민들의 복리 증진은 물론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분야별로 잘못된 부분을 날카롭게 지적하면서 시정조치 등 대안을 제시했다.
행정사무감사 첫날 경제과와 농정과 감사에서 시의회 위원들은 "장기간 미정비되어 내용이 맞지 않거나 미 운영 된 조례, 규칙 등에 종합적으로 재정비, 수정 보완이나 폐지를 검토하라고 지적하고, 체납된 세외수입 징수에 대해 징수를 촉구하는 등 열악한 시 재정확보에 기여토록 강력히 촉구했다.
또 대형마트 준공과 개점이 임박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관내 농산물이 입점, 판매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질책하고, 각종 지원사업에서 수혜자가 중복 지원되지 않도록 관련부서와 사전 협의해 예산낭비를 방지하고 공평한 예산집행으로 시민들이 고루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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