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2012년도 공공기관에 대한 청렴도 평가결과 전북도교육청은 5개 등급에서 ‘우수’로 평가되어 16개 시·도교육청 중 공동 3위로 평가됐다고 26일 밝혔다.
내부청렴도는 시도교육청 평균 7.73점 보다 0.32점 높은 8.09점이고 금년도 최초로 평가되는 정책고객 평가는 시도교육청 평균 5.57점 보다 0.31점 높은 5.88점으로 평가되는 등 전 항목에서 시도교육청 평균보다 높게 평가됐다.
이에 앞서 전북도교육청은 부패취약분야의 청렴도를 향상하기 위해 특정감사 실시와 청렴교육의무이수제를 도입하는 등 투명하고 실효성 있는 부패방지시책 추진을 위한 맑은전북교육추진단 운영을 활성화한바 있따.
이밖에 시민감사관제도 도입, 청탁등록시스템 운영, 법인카드 모니터링시스템 운영 등 각종 비리척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개선과 시스템을 개선해 왔다는 것.
이에대해 김승환 교육감은 “청정 전북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로서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에 자만하지 않고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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