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시설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좋은 학교 만들기’(회장 김성권) 회원들이 지난 24일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지난 2008년 시설직 공무원들의 친목을 도모키 위해 결성, 현재 10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좋은학교 만들기’는 매년 2차례씩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연탄배달 봉사활동은 전주시청 사회복지과의 협조로 우리 주위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장애인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7세대에게 2천 2백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김성권 회장은 “우리가 직접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해져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나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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