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공음면 구암리 구수는 1894년 3월 20일 사람이 사람답게 살수 있는 세상을 꿈꾸었던 농민들의 열망이 무장포고문을 선포하면서 동학농민혁명이 지역봉기에서 벗어나 전국적인 농민전쟁의 출발지로써 역사적의미를 담고 있다.
고창은 무장기포지를 비롯하여 선운사 도솔암 마애불 비결, 왕제산, 손화중 유적지, 동학농민군로, 숙영지 등 동학농민혁명의 현장이 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하여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군민적 마인드함양은 물론 역사인식을 통하여 동학농민혁명의 자주와 평등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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