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 상관 주민자치센터 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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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봉동 상관 주민자치센터 기공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11.2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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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11월 완공, 주민자치 역량 강화 및 복지향상 기대

 완주군 봉동읍 및 상관면 주민의 자치역량 강화와 복지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주민자치센터가 내년 10~11월 완공을 목표로 첫 삽을 떴다.
완주군은 봉동읍과 상관면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주민자치센터 기공식을 27일오전과 오후 각각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임정엽 완주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주민(봉동 700명, 상관 500여명) 등이 참석해 주민자치센터가 새롭게 조성되는 것을 축하했다.
봉동 주민자치센터는 대지면적 8,264㎡, 연면적2,984㎡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9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곳에는 읍사무소와 작은 도서관,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다목적 컨벤션홀, 체력단련실, 목욕탕 등 행정과 주민복지 복합기능을 갖추고 내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상관 주민자치센터는 대지면적 4,175㎡, 연면적 2,091㎡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52억원이 투입된다.
내년 10월에 완공될 자치센터에는 면사무소와 작은 도서관,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대회의실, 체력단련실 등이 갖춰진 행정복합 시설로 지어진다.
특히 봉동 및 상관 주민자치센터는 건축설계경기 공모로 선정된 설계를 거쳐 기존의 관공서 이미지를 탈피한 주민편의 복지시설과 파고라 주민쉼터 등 생활환경은 물론이고, 모두 에너지 1등급 예비 인증된 건물로 만들어져 노인 등 장애인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정엽 군수는 “그동안 오래됐고 비좁은 읍?면사무소에서 민원을 해결하고 이렇다 할 여가공간이 없어 많은 봉동읍민과 상관면민이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안다”며 “내년에 선보일 주민자치센터가 지역주민이 화합하고 더 높은 행정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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