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김제!, 국가권익위원회 공직자 청렴도평가 대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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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김제!, 국가권익위원회 공직자 청렴도평가 대폭 상승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11.2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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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청렴김제 실천 의지 강력, 인사업무 가장 점수 높아

김제시가 국가권익위원회의 행정전반에 걸친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주민들로부터 행정 신뢰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라북도 6개시 중 전주시에 이어 2위로 전년도 최하위에서 4단계 상승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공직사회 부패 방지 및 불친절행위 근절을 위하여 민원인 및 공직자의 시정에 대한 전화설문조사를 통한 외부청렴도와 공공기관내의 청렴문화수준, 부패방지제도, 인사?예산 등 내부업무의 청렴수준에 대한 소속직원들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하여 평가되었다.
시는 공직자들의 청렴도를 높이고, ‘클린 365일 청렴김제 실현’을 위한 반부패 청렴대책을 추진하여,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원 특별교육, 공무원행동강령 아침 청렴방송 및 청렴상시학습 실시, 건설공사 공무원 실명제 및 부실공사 신고센터 운영 등 공직자로서 청렴도 상승에 대한 굳은 의지와 실천을 보여왔다.
그 결과 김제시는 외부청렴도(8.02점)와 내부청렴도(7.96점)는 전체평균 2등급 수준임에도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를 합산한 종합청렴도에서는 3등급을 받아 아쉬움이 남지만 기초자치단체(시) 전국평균(7.59점)보다 0.16점 상승하여 전년도 4등급(미흡)에서 3등급(보통)으로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특히, 인사업무 분야에서 10점 만점에 10점을 받아 가장 높았으며, 예산집행 분야에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받아 향후 개선되어야 부분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건식 김제시장은 “이번 성과는 취임 이후 강력한 반부패 청렴대책을 추진해온 결과라며,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부패취약 분야 제도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며, 아울러 김제시는 공직사회의 부패 및 불친절행위를 사전예방하고 민원인에게 민원업무 처리에 대한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실시간 청렴도 조사시스템’을 운영하여 반부패 청렴행정을 구현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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