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시범지구 선정으로 올해 안전한보행환경 조성사업 우수기관으로 받은 인센티브 5억원을 포함, 국비 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공모사업 구간은 김진수 소아과~용남시장 4가를 연결하는 총길이 620m 폭6m의 도로를 보행자 전용도로로 조성해 보행자 안전 확보 및 도시 미관을 정비하고 문화예술이 어울어지는 상시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고, 또 천주교3가~삽다리사거리 구간(L=350m)의 단절된 보도를 연결해 보행자가 안심하고 거닐 수 있는 거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은 2013년부터 보행법 시행(12.8.23)에 따라 행정안전부 사업 추진방식이 그 동안 균등배분 방식에서 공모제로 변경됨에 따라 전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대상지를 추천받아 사업계획성, 독창성, 추진의지, 목적성, 실효성 등 평가기준을 선정하게 된다.
2013년도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시범사업은 총사업비 40억원 가운데 국비 20억, 시비 20억원의 재원으로 2014년까지 완료 예정으로 본 사업이 완료되면 보행자 안전 확보는 물론 슬럼화된 구 도심권 및 재래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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