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공·사립 고등학교의 입학금과 수업료가 5년 연속 동결된다.
전북도교육청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도 공·사립 고등학교의 입학금과 수업료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도 공·사립 고교의 연간 수업료는 급지에 따라 일반계 고교가 59만8,800∼127만2,000원, 특성화계 고교는 42만∼123만1,200원, 방송통신고는 8만2,800원이다.
입학금은 고등학교는 3급지인 도서지역 1만1,500원부터 평준화지역인 1급지 1만6,200원까지 급지에 따라 다르다. 방송통신고 입학금은 5,000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물가에 미치는 영향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등을 고려해 입학금 및 수업료를 5년 연속 동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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