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 2012년 학교폭력 체감안전도 조사 종합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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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 2012년 학교폭력 체감안전도 조사 종합 1위 달성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2.12.0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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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이 올해 학교폭력 체감안전도 조사에서 전국 16개 지방청 가운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전북지방경찰청(청장 홍익태)에 따르면 2012년 전국 초·중·고교생 및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체감안전도·조사 결과, 전국 16개 지방청 중 종합 1위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외부 리서치 전문기관(포커스 컴퍼니)에 의뢰해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였으며, 학생들은 경찰서별 초 6학년, 중 1·2학년, 고 1학년 등 3개 학교를 실시했고 학부모 전화나 직접 방문 방식으로 설문이 이뤄졌다.
학교폭력 체감안전도 조사는 상반기 5월 하반기 11월 등 연 2회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방경찰청은 상반기 조사결과에서 학교폭력 체감 안전도나 만족도 뿐만 아니라 향상도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월등히 높은 수치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하반기 조사결과에서는 학교폭력 체감 안전도 및 향상도에서 전국 1위를, 활동만족도에서는 2위를 차지해 하반기 종합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해 상·하반기 종합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올 한해 전북이 전국에서 학교폭력 없는 가장 살기 좋은 청정지역으로 변화된 것으로 평가 받았다.
홍익태 청장은 “이번 결과는 ‘모든 문제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한 전담경찰관을 비롯한 현장경찰의 노력의 결실이다”면서 “올해초부터 시작된 찰의 열정적인 활동을 믿고 도와준 도민 모두가 함께 한 노력의 결실이다”고 말했다.
홍청장은 이어 “이번 결과에 힘을 실어 학교폭력을 비롯한 모든 치안 분야에 국민이 믿고 의지할수 있는 경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이 될 것이며 학교폭력 없는 희망전북 만들기에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체감안전도 조사는 경찰청에서 지난해말 대구를 비롯한 여러 시·도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다각적인 대책과 함께 국민으로부터 공감받는 학교폭력 근절 추진대책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나 체감 여부 등 체감안전도와 경찰활동에 대한 만족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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