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교육청 장애인식개선 위한 예술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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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교육청 장애인식개선 위한 예술행사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2.12.0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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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한 통합의 장이 마련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오는 11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과 12일 원광대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함께 부르는 사랑과 희망의 노래’라는 주제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예술행사를 개최한다.

예술행사에는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지역주민, 학부모 등 3천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장애 극복 예술인의 공연과 특수교육 상담 등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예술 공연에 앞서 특수학교·학급·교육지원센터 등 특수교육기관에 대한 소개와 특수교육 상담의 시간도 마련된다.
예술 공연은 전주선화학교 학생들의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전북푸른학교 학생들의 바이올린과 클라리넷 협주, 전북혜화학교 학생들의 진도북춤, 전북맹아학교 학생의 독창, 장애인 타악 앙상블, 휠체어 댄스,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된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 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예술 공연이 장애에 대한 바른 이해와 통합교육 정착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을 통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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