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식약품청 국제회의 개최 MOU체결
상태바
전북도-식약품청 국제회의 개최 MOU체결
  • 엄범희
  • 승인 2009.11.27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 국제행사유치 '물꼬'

식약청은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항생재 내성 특위 총회 유치를 신청한 전북의 인프라 시설 실사를 마치고 차기 총회를 전북에서 개최키로 결정하고 27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유성현 광주지방청장을 대동해 전북도를 방문한 윤여표 식약청장은 김완주 전북지사와 MOU체결을 마치고 한옥마을을 둘러본 뒤 서울로 상경할 예정이다.

전북도가 유치한 CODEX 총회는 식품 위해평가지침 마련 및 식품안전 항생제 내성 관련 정보교류 및 토론을 주제로 정부간 협의기구로 50여 국가 관련부처 국.과장 25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이번 회의는 2007년부터 4년간 한국이 의장국으로 매년 1차례 개최해 오고 있으며 1.2차 회의는 서울에서  3차 회의는 올 10월 제주에서 개최했다.

전북 개최는  4차 회의로 2010년 10월에 치르게 되며 CODEX 총회 4차례 회의를 마무리하는 최종 회의다.


서권열 전북도 국제협력과장은 “ 이번 총회는 맛과 음식의 고장인 전북도가 식품안전성 확보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산업이 동북아 식품시장의 허브로 조성되는 기반 구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 전북도에서 생산되는 기능성(인삼.홍삼), 발효성(김치,고추장,된장), 유가공(치즈,요구르트), 육가공(햄,소시지) 식품에 대한 안전성 선점으로 세계시장 진출의 토대가 마련될 것“ 이라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