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유아들의 감수성 발달 및 창의력 발달을 위해 통합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북대 예술교육 산학관커플링사업단(단장 이화동 교수)은 전라북도의 지원을 받아 유치원과 어린이집 대상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위탁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개발된 유치원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음악과 미술, 무용 등 다양한 예술을 온몸으로 즐기고 잠재력의 자극과 개발을 통해 창의성을 키우는 통합 교육. 어린이 학습에 있어 예술 활동을 먼저 즐기고 느낀 후 문자들을 이해하는 체험형 교육이 영유아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해 중요하다는 전체 하에 ‘놀이’가 교육과정의 원동력이 된다.
이를 통해 영유아들은 창조적이고 개방적인 사고를 통해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사고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며 창의적인 인재로 커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개수업을 참관한 도내 어린이집 원장들은 “음악과 미술, 무용 등이 결합된 놀이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프로그램을 실제 어린이집 교육 등에 적용한다면 보다 체계적인 학습 지도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사업을 지휘하는 이화동 단장은 “개발된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집중력, 표현력, 상상력, 사고력, 자신감, 소통 등 7가지 역량을 향상시키도록 하는 것이 교육 목표”라며 “이 교육 프로그램을 영유아 교육기관들과 긴밀하게 공유해 어린이들이 창조적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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