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영유아 통합예술 프로그램 위탁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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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영유아 통합예술 프로그램 위탁 교육 실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2.12.1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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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유아들의 감수성 발달 및 창의력 발달을 위해 통합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북대 예술교육 산학관커플링사업단(단장 이화동 교수)은 전라북도의 지원을 받아 유치원과 어린이집 대상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위탁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사업단은 영유아들의 예술교육을 위한 뉴 패러다임의 통합예술 교육 프로그램(CAEP)을 개발했고, 10일 오후 1시 30분 전북대 예술진흥관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설명회와 공개수업 등을 실시했다.
개발된 유치원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음악과 미술, 무용 등 다양한 예술을 온몸으로 즐기고 잠재력의 자극과 개발을 통해 창의성을 키우는 통합 교육. 어린이 학습에 있어 예술 활동을 먼저 즐기고 느낀 후 문자들을 이해하는 체험형 교육이 영유아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해 중요하다는 전체 하에 ‘놀이’가 교육과정의 원동력이 된다.
이를 통해 영유아들은 창조적이고 개방적인 사고를 통해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사고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며 창의적인 인재로 커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개수업을 참관한 도내 어린이집 원장들은 “음악과 미술, 무용 등이 결합된 놀이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프로그램을 실제 어린이집 교육 등에 적용한다면 보다 체계적인 학습 지도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사업을 지휘하는 이화동 단장은 “개발된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집중력, 표현력, 상상력, 사고력, 자신감, 소통 등 7가지 역량을 향상시키도록 하는 것이 교육 목표”라며 “이 교육 프로그램을 영유아 교육기관들과 긴밀하게 공유해 어린이들이 창조적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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