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에 앞서 전시 및 식전행사로 전주비빔밥을 주제로 개발한 컨텐츠를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했다.

 

 

 

 

 

그동안 전주시는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전주비빔밥 브랜드상품 컨텐츠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날 우석대 산학협력단은 전주비빔밥의 유래를 만화와 홍보용 판넬로 제작, 캐릭터 상품과 함께 행사장 로비에 전시해 참석자들에게 전주비빔밥에 대한 이해와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전주의 다양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이용한 ‘101가지 비빔밥’을 개발, 행사장 내에 전시함으로서 전주비빔밥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비빔밥을 주제로 콩나물, 당근, 시금치, 황포묵 등 각각의 개성있는 재료들이 고추장과 만나 하나로 어우러져 조화를 이룬다는 내용의 신명난 ‘비빔밥 범벅춤’을 개발해 식전공연으로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브랜드 개발상품 외에도 각 업소의 참여로 폐백 등 혼례음식과 비빔밥, 콩나물국밥, 한정식 등 향토음식 전시도 함께 진행되어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전주전통음식을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됐다./엄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