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과권역 국내선진지견학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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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과권역 국내선진지견학 성료
  • 엄범희
  • 승인 2009.11.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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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 옥과권역 거점면소재지 마을종합개발 지역역량강화(S/W) 사업 추진을 위한 국내 선진지견학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경남 창원시와 밀양시 등에서 열렸다.


곡성군 옥과지역 권역리더 및 주민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선진지 견학은 간판정비 사업과 도로, 가로수시설물 등을 토탈디자인 개념으로 추진한 창원시 등을 돌아보고 지역 현실에 맞는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곡성군, 한국농어촌공사 곡성지사, (재)한국미래비전연구원(이사장 육화봉)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선진지견학에서는 특히 간판정비사업과 가정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는 지역 상가들의 견학참여를 통해 이들의 요구에 맞는 사업방향을 수립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선진지 견학에서는 또 밀양시 꽃새미마을에서 참가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소양교육을 실시하고 함양 다송헌 전래놀이 체험 등을 통해 다양한 농촌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체험과 함께 지역발전 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강대광 추진위원장은 “체계적으로 간판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창원시와 밀양시 등에 대한 선진지 견학을 통해 향후 우리 옥과권역 종합개발사업에 벤치마킹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듬은 물론 각종 체험프로그램의 추진에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한국미래비전연구원은 “이번 선진지 견학에서 옥외광고물 시범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무질서한 간판을 일괄적으로 정비한 창원시의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거점면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에 재래시장 활성화 등 주민의견을 반영한 보고서 작성에 만전을 기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과 농어촌공사 곡성지사가 발주하고 한국미래비전연구원이 용역을 수행하는 이번 옥과권역 거점면소재지 마을종합개발 지역역량강화(S/W) 사업은 내년 12월 31일까지 용역이 실시되며 국내외 선진지 견학과 맞춤형 주민교육, 재래시장 활성화 컨설팅 및 사또골 홍보마케팅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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