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전국녹색어머니회 전국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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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전국녹색어머니회 전국워크숍 개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2.12.2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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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가 매일아침 교통안전 지도활동을 하고 있는 52만명의 녹색어머니회(회장 이경희) 회원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및 수기를 공모·선정하는 시상식을 27일 오전 부안 대명리조트(변산)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모에서 우수사례 부문 대상(大賞)을 수상한 부산 남부민초등학교(학교장 홍성희)는 교통안전예방교육, 등굣길 교통안전봉사, 엄마손 ‘Zero’캠페인, 학생, 학부모, 유관기관과 협력한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통해 등하굣길 교통사고 Zero Zone을 조성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최우수교에는 충북 용암초등학교(학교장 박충렬)가 선정됐으며, 그 외에도 우수교에는 대구 다사초등학교, 충남 온양신정초등학교, 장려상에는 인천 창신초등학교 등 3개 교가 상을 받게 된다.
이번 공모에서 수기부문 대상(大賞)은 대전 신탄진초등학교(학교장 김승주)의 김영미 녹색어머니회 회원이 받는다.
김영미씨는 “매일 아침을 여는 녹색바람”이라는 제목의 수기에서 녹색어머니 봉사활동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동료 녹색어머니들의 도움과 가정에서의 지원을 통해 극복하고 보람을 느끼기까지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매일 아침을 여는 녹색바람으로 활동하며 스쿨존 지역에서 ‘교통사고 Zero’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우수사례와 실천수기 공모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학교와 녹색어머니회 회원은 사례발표를 통해 회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어린이교통사고 현황 및 예방법(도로교통공단전북지부 이정상 교수)과 학교교육과 부모의 역할(전주교육대학교 천호성 교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통해 녹색어머니회원들의 교통안전 지도에 대한 전문성 신장과 자녀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전국녹색어머니회 전국워크숍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2회 행사로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전국 녹색어머니회와 공동으로 주관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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