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이용철 교수, ‘임상현장 발굴 국가 핵심 중개 연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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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이용철 교수, ‘임상현장 발굴 국가 핵심 중개 연구’ 선정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2.12.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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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이용철 교수팀,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중개연구분야 ‘임상현장 발굴 국가 핵심 중개 연구’에 선정됐다.
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18일 전북대학교병원(정성후 병원장)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이용철(51) 교수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임상현장 발굴 국가 핵심 중개 연구’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임상현장 발굴 국가 핵심 중개 연구는 임상현장에서 미충족되고 있는 의료 수요를 반영한 질환극복 핵심기술개발을 통해 국민체감형 성과 창출 및 미래 보건의료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연구 주제에 대한 지원을 그 목적으로 하는 등 올해 하반기에 처음으로 시작된 연구개발 사업이다.
총 5가지 질환군 (암질환, 뇌·신경 질환, 심혈관 질환, 대사성 질환, 및 알레르기 만성 호흡기 질환)에 대해 국내 연구자들의 지원을 받아 해당 카테고리별로 한 과제씩만이 선정되어 이달말부터 연구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용철 교수팀은 난치성 천식 진단 및 치료 기술 개발 부분에 대해 ‘최첨단 흡입 제형 개발을 통한 난치성 천식 치료 기술 개발’이라는 연구 주제로 본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연구 책임자인 이용철 교수는 현재 보건복지부 지정 폐 손상 치료 개발 특성화 센터장으로서 난치성 폐 질환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부터 2010년 3월까지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과학재단 선정 국가지정연구실사업인 ‘기도개형제어기술연구실’의 연구 책임자로서 연구 과제를 훌륭히 완료해 보고한바 있으며 지금까지 140 여편의 연구 논문을 SCI 급 국제 학술지에 게재했다.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내과 주임교수로 재직 중인 이 교수는 대한 천식 및 알레르기 학회 연구 이사, 아시아 태평양 호흡기 학술 대회 섭외 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정회원, 대한 결핵 및 호흡기 학회 의학용어 위원회 이사, 학회 학술지의 부 편집장, 및 한국 연구 재단 전문위원으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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