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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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실시
  • 홍윤선 기자
  • 승인 2013.01.0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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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10일 오전 10시부터 20분간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대상지역은 군산시 전 지역으로, 훈련은 가정, 상가, 산업체, 공공기관에서 자율 절전훈련으로 진행된다.

비상훈련은 오전 10시 경계단계(예비전력 200만kw미만)가 발령되면 대규모 수용가 절전요청 등 대국민 예고방송이 실시되며, 심각단계(예비전력 100만kw미만)에서는 방송사에서 절전 요청 자막방송 등이 이뤄진다.

경계단계 발령시에는 사무실에서는 난방가동중지 및 사무기기 전원차단, 실내 조명등을 최소화하고 500kw이상 자체 비상발전기를 보유한 35개 업체에서는 자체점검 및 비상발전기 가동으로 비상시를 대비해야 한다.

이날 훈련으로 절감할 수 있는 전력량은 1,905kw로 예상되며 주민대피 및 교통통제 등은 미실시되고 KTX, 철도, 지하철, 병원 등은 정상적으로 운행 및 진료한다.

시는 원활한 비상훈련을 위해 7일부터 매일 2회 이상 가정, 상가, 사무실, 산업체에서 시민들이 준수해야 할 사항에 대하여 구내 방송 등을 활용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군산시는 겨울철 에너지절약을 위해 홍보 현수막 게첨, 리플릿을 배포하고, 절전홍보 스티커를 제작해 군산시청 전 직원에게 배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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