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들의 가능성을 키우는 유능한 보육교사가 되겠습니다.”
전북대학교 부설 보육교사교육원이 2012학년도 보육교사양성과정을 마친 보육교사 145명을 배출했다.

전북대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생활대 시청각실에서 수료식을 열고 보육교사로 첫 발을 내딛는 이들을 축하했다.
국민의례와 학사보고 등으로 진행된 이날 수료식에서는 주간반 98명, 야간반 47명에게 각각 수료증이 수여됐다.
또한 성적이 우수한 김경옥·정미향씨가 총장상을, 김윤정·변순자씨가 원장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근면상과 공로상 등이 주어졌다.
정항근 부총장은 “우리대학 보육교사교육원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가장 활발하게 교육활동을 하고 있는 기관으로 우리나라 보육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며 “오늘 교육과정 수료를 계기로 경쟁력과 전문성을 갖춘 보육교사로서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 보육교사교육원은 1993년 보건복지부의 인가를 받아 운영돼 현재까지 매년 100~200여 명의 보육교사를 배출하고 있다./윤복진기자